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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360°리얼 시네마 3D 사운드 입체음향을 구현한 2012년형 시네마3D 홈시어터(BH9520TW)를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는 3D영상의 입체감에 맞춰 소리크기가 자동 조절돼 현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3D사운드 주밍 기술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기존 5.1채널 스피커의 상단에 상향 스피커를 각각 장착해 위에서 아래로 쏟아지는 듯한 사운드 샤워 효과를 구현했으며 스피커가 음향을 수직 및 수평으로 확장하는 시네마 돔 기술을 통해 청취자의 위치와 상관없이 생생한 음향을 전달하도록 했다. 최신 음향 알고리즘을 적용한 ‘3D 서라운드 프로세서(Surround Processor)’와 다양한 음장모드로 다양한 장르에 최적화된 세밀한 음향도 제공한다. 이같은 음향기술을 통해 천정에서 바닥까지 모든 공간을 소리로 채워 오페라하우스에 있는 것과 같은 풍부한 음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3D 블루레이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DivX HD, MKV 등 다양한 영상압축방식의 풀 HD 3D 영상을 지원한다. HDMI 1.4 단자를 채용해 손실 없는 음성 및 영상을 제공한다. 또, SD급 일반 DVD영화를 최고급 풀HD 화질로 변환시켜주는 LG만의 화질보정 기술을 탑재해 6배 이상 영상을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아울러 무선 네트워크 표준의 일종인 DLNA를 기반으로 스마트 기기에 저장된 영화, 뮤직비디오, 사진 등을 무선으로 전송TV의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쉐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USB 호환이 가능해 외장하드에 저장되어 있는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LG 스마트TV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TV가 없는 가정에서도 스마트 TV의 프리미엄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 모델 가격은 99만원이다.
LG전자는 이 모델과 함께 다양한 디자인 및 기능을 적용한 시네마3D 홈시어터 5종을 함께 출시했다. 5.1채널 톨보이 타입을 비롯, 테이블탑 스피커, 2.1채널 스피커, 사운드바 타입 등 다양한 스피커 구성과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진용 LG전자 카&미디어(Car&Media)사업부장 전무는 “다양한 디자인 및 기능의 시네마 3D 홈시어터와 시네마 3D TV를 통해 완벽한 3D의 감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3D 홈시어터도 역시 LG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6종은 LG전자 베스트샵을 포함한 전국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LG전자는 신모델 출시와 연계해 오는 30일까지 LG전자 마우스스캐너 및 유니버설 뮤직 음원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홈시어터 홈페이지(http://www.lgaudi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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