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산업] 이베이社 "옥션에 투자확대 고성장 이어갈것"

"지속적인 투자확대를 통해 옥션의 고성장ㆍ고수익을 이어가겠다."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이베이(ebay)의 멕 휘트먼 사장은 자회사 중 세번째 규모인 옥션이 회사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만큼 지속적인성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난해 실패로 돌아간 옥션의 공개매수에 대해 “보다 유연한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진 조치로 미국과 한국의 정부규제와 법적문제등으로 옥션에 사전 통보 없이 진행됐다”며 “하지만 당분간 지분을 추가 로 매입할 계획이 없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62%의 옥션 지분을 더 늘려야 할 급박한 사정도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옥션의 상장폐지 계획은 없을 것이며 현재의 지배구조에 만족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휘트먼 사장은 이베이의 장기적인 성장발전 원동력을 국가간 거래활성화라 고 보고 이를 위해 결제시스템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로운 시장확대와 상품판매 영역 다변화, 글로벌 지사간 원활한 교류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국가간 거래는 5조원(42억달러)에 달해 이베이 전체 거래량 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결제ㆍ선적방법 등 개선을 통해 전세계 구매자와 소비자가 이베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거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간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공을 이끌어온 이베이의 성장 위협요소에 대해 그는 “지금까지는 성장중심의 전략이었다면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서 효율적인 관리가 성장의 관건”이라며 “이를 위한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장선화기자 indida@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