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코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15원 (15.00%) 상승한 2,415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스타코의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타코는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45억 원, 18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무려 341.1% 증가한 481억 원을 기록했다.
이스타코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분양 자산 매각에 따른 매출 증가폭이 커졌다”고 실적 개선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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