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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직권상정' 관련주 급등세

디지틀조선 상한가… YTN·SBS도 4%대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법 직권 상정으로 정국이 얼어붙었지만 관련 종목들은 수혜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고홍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5일 미디어 관련법안 22개를 직권 상정한 것을 계기로 26일 증시에서는 미디어법 개정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의 디지틀조선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올 들어 가장 높은 2,11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ISPLUS는 전일 대비 8.42% 오른 2,960원을 기록했고 YTN(4.94%), SBS(4.03%) 등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야당과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을 고려할 때 미디어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순조롭게 통과되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상정됨에 따라 투자 심리 개선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표적인 수혜주로 SBS를 꼽았고 SBS홀딩스ㆍ제일기획ㆍGⅡR 등도 관심종목으로 지목했다. 한편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송법 개정안 직권상정으로 규제완화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아직까지 국회 의결 여부를 예측하기 힘들지만 SBSㆍYTNㆍISPLUSㆍ디지틀조선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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