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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57% "인터넷복권 구입경험"
입력2002-04-22 00:00:00
수정
2002.04.22 00:00:00
네티즌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복권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22일 인터넷마케팅 조사업체 ㈜나라비전(대표 한이식)이 20대 이상 네티즌 7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인 409명이 인터넷 복권을 구입한적이 있다고 답했다.
인터넷 복권 구입 경험이 있는 네티즌은 인터넷 복권의 장점으로 `구입이 편리하다'(61.4%), `당첨여부를 바로 알수 있다'(15.4%), `결제수단이 다양하다'(10.5%),`남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10.3%) 등을 꼽았다.
또 이들 네티즌 가운데 64.1%는 한달에 1번 이하로 인터넷복권을 구입한다고 답했고 월 2~3회가 27.1%였으며 하루에 1회 이상 구입하는 `복권 마니아'도 3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넷 복권을 구입한 409명 중 당첨경험이 있는 네티즌은 215명(68.8%)으로 당첨금액은 1만원(60명)이 가장 많았고 네티즌들은 인터넷 복권 구입시 당첨 여부 조작(80.2%)을 가장 많이 우려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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