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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60% 온라인음악 공짜서비스 지지"

네티즌의 60% 이상이 온라인음악 서비스를 공짜로 즐기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커뮤니티 사이트 다모임(damoim.net)에 따르면 회원 3천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온라인음악 서비스의 합리적 가격대는"이라는 질문에 대해 64.0%가'스트리밍ㆍ다운로드 전부 무료'라고 답했다. 이어 27.5%가 '스트리밍 무료, 다운로드 곡당 500원'이라고 밝혔으며 '스트리밍월 3천원, 다운로드 곡당 500∼600원'은 6.5%, '스트리밍 월 3천∼5천원, 다운로드곡당 700∼800원'은 2.0%만이 지지했다. 현재 온라인음악 서비스들은 대체로 스트리밍 월 3천원, 다운로드 곡당 500원안팎의 요금을 받고 있어 이들 사이트의 실제 요금수준과 네티즌들의 바람 사이에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료화됐거나 앞으로 유료화될 음악사이트중 꼭 이용해 보고 싶은 곳으로는 소리바다(40.4%), 맥스MP3(30.8%), 멜론(14.0%), 벅스(9.8%), 쥬크온(3.7%), 뮤즈(1.4%) 등이 꼽혔다. 또 유료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49.6%가 '빠른 최신곡 업데이트', 28.3%가 '음악파일 음질과 바이러스 등 안전성 보장', 13.5%가 '음악 플레이어 기능 다양', 8.6%가 '합리적 가격과 간편한 사용' 등을 들었다. 현재 1만원대인 음악CD 가격수준에 대해서는 63.7%가 "온라인음악으로 관심이몰리는 만큼 가격을 내려야 한다", 28.0%가 "CD의 소장가치를 고려해 지금 가격이 적당하다", 8.2%가 "온라인음악에서 기대할 수 없는 팬 서비스를 첨가하고 가격도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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