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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공익요원, 청사서 숨진 채 발견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께 서초구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5층 난간에서 서울중앙지법 소속 공익근무요원 강모(2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가 발견 전날인 지난 15일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서나 뚜렷한 자살 동기는 찾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강씨 가족은 15일 강씨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냈다. 경찰은 강씨가 자살할 이유가 없다는 유가족의 주장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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