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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TV 쇼핑 서비스' 논란

케이블협회 "방송법 적용"에 하나로 "인터넷 쇼핑" 반박

하나로텔레콤의 TV포털 서비스 ‘하나TV’가 쇼핑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하나TV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TV포털 ‘하나TV’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골라보는 쇼핑 프로그램 ‘하나TV 쇼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쇼핑이 쇼핑호스트의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는 TV홈쇼핑과 원하는 시간에 상품정보를 얻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의 장점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쇼핑은 방송사업자로부터 채널사용계약을 맺고 방송채널을 사용하는 TV홈쇼핑과는 달리 방송 채널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송법 적용대상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케이블TV협회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이 최근 방송위원회로부터 TV를 통해 상거래를 할 수 있는 T-커머스 사업자 자격을 방송사업자 자격으로 획득했다”면서 “엄연한 불법방송인 하나TV에 쇼핑서비스를 제공하라고 T-커머스 자격을 부여한 것이 아니다”라고 맞서고 있다. 한편 방송위원회는 “하나TV가 불법방송 서비스라는 기존입장에는 변화가 없지만 하나TV가 인터넷TV의 전단계이고 법제화를 앞두고 있어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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