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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 보세의류점 '하마토라'
입력2002-10-09 00:00:00
수정
2002.10.09 00:00:00
'빠른 디자인 전환과 상품 회전으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있습니다.'
보세의류 프랜차이즈 '하마토라' 서울 강서구청점을 경영하는 백경훈(37) 사장. 그는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보세매장들이 마진 폭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치열한 경쟁을 하기 때문에, 그 속에서 어설픈 초보 창업자가 살아 남기란 힘겨운 싸움임을 알고 이 업종을 선택했다.
㈜하마토라 프랜차이즈점들은 온라인상의 공동구매 전문 사이트들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상품 공급과 마케팅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 가치를 최대화 할 수 있다.
기존의 보세 매장들은 상품원가 부담 때문에 투자비용에 비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가 없었다. 하지만 하마토라는 온라인의 대량 구매라인을 이용하여 원가를 줄이고 좋은 상품들을 공급 할 수 있다. 또 본사운영에 필요한 최소의 유통마진으로 체인점에게 제품을 공급하게 되므로 각 체인점들은 다른 매장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백 사장은 "하마토라는 적은 투자비용에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좋은 입지의 점포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창업비용 5,500만원으로 현재 15평에서 하루매출 150만원 정도를 올리고 있다. (02)696- 2136~7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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