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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인상률 당초안보다 낮을듯

14일 전기위원회서 결정

14일 열리는 전기위원회에서 전기요금 인상안이 확정된다. 당초 전기요금은 산업용 9%, 가정용 2% 등 평균 5% 인상안이 논의돼왔으나 당정협의에서 낮추자는 의견이 나와 다소 인하된 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경제부의 한 관계자는 “당 쪽에서 낮추자는 주장이 나와 당초 검토되던 안보다 조금 낮아진 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윤호 지경부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민생대책특별위원회에서 참석해 "공공요금 인상률을 한자리 숫자로 조정하도록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인상된 전기요금의 적용시기는 물가고에 시달리는 민심을 고려해 추석 이후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기요금은 재정부와 지경부의 협의를 거친 뒤 전기위원회가 최종 심의하게 된다. 전기위 심의를 거치면 전기요금 인상은 효력을 발휘한다. 전기요금 인상이 14일 확정되면서 함께 논의돼온 가스요금 인상도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당초 가스에 대해 8, 9, 11월 세 차례에 걸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현재 8월은 지난 상황으로 9월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요금은 통상 월 중순부터 협의를 시작, 마지막주에 실무자 간 논의를 마치고 말에 인상률을 확정 고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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