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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 주먹에 맞자 억울해하는 교빈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 (SBS 오후7시15분) 웨딩드레스를 입은 은재는 엉망진창이 된 채로 평창동 집에 갔다가 쓰러지고 교빈은 그런 은재를 업으려고 한다. 마침 이 광경을 발견한 강재는 순간 화가 나 교빈을 향해 주먹을 날리고 이에 교빈은 자신이 그런 게 아니라며 억울해 한다. 한편, 결혼식장이 엉망이 된 걸 안 건우는 집으로 돌아와 소희를 다그친다. 하지만 아무 일 아닌 것처럼 행동하는 소희 때문에 건우는 더 화가 난다. 위기의 공교육'유능 교사들의 학원행'
■추적60분 (KBS1 오후10시) 지난 2월 27일, 국내최대 온라인 교육업체가 마련한 '2010 대입 성공전략 설명회'에 1만3,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입시설명회 끝나기가 무섭게 스타 강사들에게 학생들의 사인공세가 이어졌다. 수많은 학생들이 이들 강의를 듣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연구소를 찾아가 그들만의 경쟁력을 집중 취재 하고 교수법 전문가들에 강의 평가를 의뢰, 그들의 수업을 전격 분석해 보았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교사가 된 사람들, 그러나 일선 교사들의 학원행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들은 왜 학교를 떠나야만 했는가. 위기에 처한 공교육 현장을 살리기 위한 해법은 과연 무엇인가? 시각장애 재즈피아니스트 전영세
■희망풍경 '아빠는 피아니스트' (EBS 오후10시40분) 신사동 가로수 길에 위치한 어느 재즈클럽, 매주 수요일 밤 그곳에 가면 짙은 선글라스를 끼고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전영세(시각장애1급) 씨를 만날 수 있다. 영세 씨는 바비킴, 리쌍, 빅마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의 세션 연주자이자 또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재즈클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로 이미 재즈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한 재즈 피아니스트. 두 살 때 앓은 녹내장으로 시력을 완전히 상실한 영세 씨가 조용히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를 시작하면, 사람들은 그가 정말로 시각장애인이 맞는지 궁금해 하기 시작한다. 미선 바람끼 막으려 애쓰지만…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MBC 오후7시45분) 유부녀 미선이 바람났다? 지민, 희정, 선경은 미선의 바람을 막아보려고 애쓰지만 도무지 먹히질 않는다. 바람이 나도 단단히 난 모양. 급기야 아줌마들은 미선이 남자와 만나고 있는 현장을 덮치고 만다. 한편 학부모 반대표에 이어 '공교육정상화를 위한 학부모모임' 집행위원장까지 맡은 국진. '수학여행 한 곳으로 가기' 서명운동을 벌이던 국진은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강력한 적수 왕재수 최은경을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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