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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데이터로밍 1위 'MMS'

SKT 조사, 2위는 증권정보

해외에서 데이터로밍을 통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는 포토메일 등 멀티미디어 메시징서비스(MMS)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로밍 MMS의 이용자 수는 총 2만8,292명으로 2위를 차지한 증권 서비스 4,362명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특히 로밍 MMS는 10대에서 50대까지 남녀 구분 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이용자수 1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 로밍 MMS는 지난해 하반기까지 데이터로밍 이용 순위 10위에 들지 못할 정도로 이용자수가 미미했다. 그러나 올 들어 로밍 MMS 이용자수는 1월 132명 이후 2월 332명, 3월 1,939명으로 상승한뒤 6월과 7월에는 각각 6,341명과 5,484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사진을 포토메일로 전송하는 이른바 ‘폰카족’이 해외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안회균 로밍&데이터사업 본부장은 “미국ㆍ중국ㆍ일본ㆍ유럽 등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국가에서 데이터로밍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제공 국가를 늘렸을 뿐 아니라 WCDMA 단말기 보급으로 해외에서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층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1위를 차지했던 증권 정보는 증시 하락 여파 등으로 2위로 밀렸고, 그 다음은 스포츠, 포토, TV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MMS 다음으로 10대는 전략.RPG.시뮬레이션 게임, 음악 감상을, 20대에서 50대는 증권, 스포츠 등의 콘텐츠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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