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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비상게이트 이용 편해진다

서울 1~4호선 내년까지 양방향 출입 가능해져

지하철 1~4호선의 비상게이트가 양방향 출입이 가능해지고 자동 닫힘 기능이 추가되는 등 기능이 크게 개선된다. 서울메트로는 명동ㆍ을지로입구역 등 9개역에 비상게이트를 시범 설치, 운영한 후 내년까지 모든 역사에 확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로 비상게이트를 이용하는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지하철 이용이 훨씬 편해질 전망이다. 현재 기존의 비상게이트를 이용하려면 직원을 호출해야 하며, 게이트를 통과한 후에는 손으로 밀어 닫아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다. 한쪽 방향으로만 열리는 구조로 돼 있어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에 어려움이 컸다. 개선되는 비상게이트에는 기본적으로 자동닫힘 기능과 양방향 통행 기능을 만들고, 교통약자를 배려한 음성안내 기능까지 추가했다. 교통카드 단말기를 부착해 큰 짐을 들고 있는 일반승객도 보다 편리하게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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