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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채 건교장관 프로필] 5選 경력 'JP오른팔'

5선 의원을 역임한 베테랑 정치인. 지난 87년 옛 공화당 인맥을 규합해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가 신민주공화당을 창당하는 데 핵심역할을 했던 JP의 영원한 '오른팔'이다.JP 총리시절 내내 비서실장을 맡았고 JP 당 복귀 때 한국토지공사 사장으로 물러났다가 이번에 다시 건설교통부 장관으로 전격 발탁됐다. 3월 개각 때도 건교부 장관 입각설이 강력히 대두됐었다. 90년 3당 합당 이후 국회 건설위원장과 정무1장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고 96년 보궐선거를 통해 노원구청장에 당선되기도 했지만 97년 6ㆍ4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를 꿈꾸며 구청장직을 박차고 나왔다가 공천 탈락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호방한 성격으로 선이 굵으며 대인관계도 원만하다. 신선감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다. 취미는 서예며 부인 인옥희(印玉姬)씨와 3남1녀. ▲경기 포천(69) ▲조선대 경제학과 ▲대한태권도협회장 ▲제7ㆍ9ㆍ12ㆍ13ㆍ14대 의원 ▲신민주공화당 사무총장 ▲정무1장관 ▲노원구청장 ▲자민련 부총재 ▲총리비서실장 ▲한국토지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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