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추계 홍콩 전자 전시회’는 올 10월13일부터 10월16일까지 4일 동안 홍콩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다. 198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세계적인 주요 전자 전시회이다. 주요 전시품목은 전자장비, AV제품, 가전제품,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보안기기 등이다. 8개 업체 이내로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기업당 1개 부스 한도), 부스 장치비, 기본비품 임차비, 조명기기 등 전기공사비(고가의 개별 추가 장치는 제외) 등을 100% 지원하며, 편도 운송비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차량 임차비, 통역비(1개사 1인), 광고 및 카탈로그 제작비 등을 전액 제공 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전영달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CES(라스베가스), CeBIT(하노버), GITEX(두바이) 등과 더불어 세계적인 주요 전자 전시회인 홍콩 전자 전시회는 동남아 및 중국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라며 “이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건강진단을 통한 컨설팅, 자금지원 등 연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6678-4114)나 서초구청 기업환경과(02-2155-64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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