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건교부 소관 국유토지 1천700만평 미등기 방치"

건설교통부가 관리하는 국유토지 1천700만평이 등기도 돼 있지 않아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김동철 의원은 22일 건설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건교부 소관국유토지중 3만2천여필지 1천700만여평이 국유재산으로 등기가 안돼 있다"며 정부의국유재산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 같은 미등기토지는 1979년부터 1989년까지 보상금 선지급제도 아래서 정부가 보상금을 지급하고 토지를 수용했으나 부속서류 미비, 근저당설정 등 복잡한 권리관계로 등기이전을 끝내지 못한 것이 대부분이다. 김 의원은 "건교부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권리보전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1천700만평의 방대한 국유자산이 20년 이상 미등기 상태로 방치돼 있다는것은 국유재산관리에 구멍이 뚫렸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와함께 건교부가 보상도 하지 않고 도로, 철도 등 부지로 무단점유한 사유지가 82만평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