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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7거래일 만에 상승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13포인트(0.99%) 오른 1,950.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약세를 보였지만 일본 엔화환율이 상승세를 멈추며 자동차업종 등에 대한 투자 우려를 약화시켰다. 외국인과 기관이 자동차와 정보통신(IT)업종의 저가매수에 나서며 지수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개인이 1,332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8억원, 65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65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 통신업(-1.84%), 보험(-1.45%), 종이ㆍ목재(-1.33%), 의약품(-1.25%), 음식료품(-0.99%) 등이 내렸지만 운송장비(2.81%), 전기ㆍ전자(2.41%), 제조업(1.65%), 섬유ㆍ의복(1.1%), 의료정밀(1.09%)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2.96%), 포스코(0.7%), LG화학(1.03%), SK이노베이션(1.2%)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생명(-2.79%), 한국전력(-1.42%), SK하이닉스(-0.4%) 등이 하락했다. 현대차(4.75%), 현대모비스(1.86%), 기아차(4.41%) 등 현대차3인방이 저가매수에 나선 외국인으로 인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NHN이 게임사업 분할과 관련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1.07% 올랐다. 반면 GS건설이 지난해 4ㆍ4분기 실적 악화로 인해 7% 하락했고, 쌍용건설이 장초반 12.06% 하락하다가 자본전액 잠식 가능성으로 인해 거래소 규정에 따라 매매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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