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청춘 Start!’ 장학금 1억 2,000만 원 전달

최광주(오른쪽) 두산 관리본부 사장과 이경희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이 21일 서울 중구 두산타워에서 열린 ㈜두산 기금사업 ‘청춘 Start!’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두산은 21일, 서울 중구 두산타워에서 ‘청춘 Start!’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억 2,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산이 서울장학재단과 함께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청춘 Start!’ 장학사업은 ㈜두산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이다. ㈜두산 임직원들은 직접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서울장학재단으로부터 추천 받은 고등학생 가운데 1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두산은 또 장학생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에 따라 지난해 선정된 장학생 13명에게도 학업장려금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최광주 두산 관리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기금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다”며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