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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홍콩ㆍ싱가포르에서도 LTE 로밍

LG유플러스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도 롱텀에볼루션(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2일 LTE 라우터를 이용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공항 LG유플러스 로밍센터에서 라우터를 임대해 사용 가능하며, 임대료와 사용료를 포함해 하루 1만5,000원에 기본 데이터 1GB를 제공하고 기본 데이터 이용 용량 초과시 데이터 로밍이 차단된다.



태블릿, 노트북 PC 등 최대 10대의 스마트 기기에서 접속 가능한 이동식 LTE 라우터를 통해 홍콩,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고객들은 물론 비즈니스 출장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빠른 속도와 저렴한 금액으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해외 주요 통신 사업자들과 기술방식 차이로 그 동안 해외 로밍 서비스에 다소 제약이 있었으나 100% LTE 서비스를 상용화함에 따라 9월부터 LTE-A 스마트폰으로 직접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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