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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정보센터' 개편 '인터넷진흥원' 설립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승격된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29일 공포된 ‘인터넷주소자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터넷 주소자원에 관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정보센터를 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을 설립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차세대 인터넷 주소인 IPv6 등을 관리하게 될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할당, 도메인 이름의 등록, 국내 인터넷 이용에 관한 통계 산출, 인터넷 주소 사용폐지 또는 등록말소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또 인터넷 주소의 등록과 사용에 관련된 분쟁의 조정을 위해 위원장 포함 30인 이내의 전문가들로 새로 신설되는 ‘인터넷주소 분쟁조정위원회’의 사무국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정통부는 아울러 정부의 인터넷 주소자원에 관한 정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장관 소속하에 ‘인터넷주소정책심의위원회’도 신설키로 했다. 인터넷주소정책심의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1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인터넷주소 관리준칙의 승인, 인터넷주소자원 관련 국제협력 등에 대한 심의를 맡게 된다. 정통부 관계자는 “지난 1월29일 공포된 인터넷주소자원에 관한 법률이 6개월이 되는 오는 30일부터 효력을 발생하게 된다”며 “앞으로 정보화 사회 진전에 걸림돌이 되는 인터넷주소 사전매입 등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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