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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브리핑] PS2·PC·오락실용 잇단 출시 外

◇1인칭 슈팅게임 3종3색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슈팅게임 `카르마온라인`이 동시접속자 5만명 이상을 유지하며 슈팅게임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PS2, PC, 오락실용 1인칭 슈팅게임이 잇따라 선보였다. PS2용으로 출시된 `타임스플리터즈2`는 유럽ㆍ미주에서만 130만장 이상 판매되며 PS2 역사상 최고의 슈팅게임으로 인정받은 대작이다. 서기 1853년부터 2315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와 시간을 넘나들며 사악한 종족인 타임스플리터즈를 제거하고 인류를 구원한다는 내용. PS2용 슈팅게임 중 최고수준의 그래픽과 섬세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배급 한빛소프트, 4만5,000원. PC게임으로는 1인칭 슈팅게임의 대명사인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의 최신작 `레인보우식스3: 레이븐 쉴드`(사진 오른쪽)가 출시됐다. 전작의 명성을 넘어서는 사실감 넘치는 표현과 향상된 인공지능, 최첨단 무기와 진압장비 등이 큰 기대를 갖게 한다. 다국적 특수부대를 지휘해 테러리스트들을 소탕하며 숨겨져 있는 치밀한 음모를 파헤친다는 줄거리로, 차세대 게임엔진으로 각광받는 `언리얼` 엔진을 채택해 사실감을 극대화했다. 그동안 레인보우식스 시리즈를 개발해온 레드스톰사가 아닌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제작했다는 점이 국내 게이머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지가 관심사. 배급 위자드소프트, 3만5,000원. 디지털실크로드가 개발한 `풀트리거`는 국산으로는 처음 만들어진 오락실용 건슈팅 게임이다. 오락실 한켠을 굳게 장악하고 있는 남코, 코나미 등 일본 게임들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지는 작품. 기존 게임의 장난감 같은 총과 달리 실제 총처럼 금속재질로 묵직하게 만들어진 총이 마치 실탄사격을 하는 듯한 체감효과를 준다. 레이저빔을 이용한 정밀 조준사격이나 야간조준 모드 등을 채용, 사격게임의 묘미를 더했다. 횡스크롤방식 여성에 인기 ◇메이플스토리 최종 클로즈드베타= 위젯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메이플스토리` 가 본격 오픈 서비스를 앞두고 마지막 4차 클로즈드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온라인게임으로는 처음으로 `원더보이`와 같은 횡스크롤 진행방식을 채택해 주목받은 메이플스토리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손쉬운 조작법, 다양한 아이템과 풍부한 표정 등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넥슨은 정식 서비스도 무료로 진행하는 대신 수백가지의 치장 아이템이나 일부 프리미엄 서비스로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장선화기자 jangsh100@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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