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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황] 건설·기계 나란히 강세

코스피지수가 장 중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으나, 장 막판 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1,10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27포인트(3.87%) 급등한 1,134.49포인트로 장을 끝마쳤다. 이 날 코스피지수는 뉴욕 증시 급락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에 대한 실망감에 장 초반 1,030선까지 급락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반전하고 개인,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낙폭을 회복하고 오름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억원, 249억원 매수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은 221억원 팔아치우며 이틀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프로그램매매도 57억원 매도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0.50%)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운수장비(10.08%), 기계(9.22%), 증권(8.21%) 등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41%)가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였고 SK텔레콤(-1.14%), KT&G(-0.34%)도 소폭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2.80%), 한국전력(1.92%), 신한지주(6.59%), LG전자(4.07%) 등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중국 증시 부양책이 전해지며 중국 관련주인 조선ㆍ기계주가 나란히 강세를 나타내 주목을 끌었다. 삼성중공업(14.89%), 대우조선해양(14.80%), 현대미포조선(14.51%) 등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고 두산인프라코어(12.92%), 두산중공업(11.57%)도 10% 넘게 급등했다. 이날 시장에는 상한가 35개 종목을 포함해 7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등 186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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