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겸용기술 개발 확대/대우연,특별법 추진따라

대우 고등기술연구원(원장 임효빈)은 최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민·군 겸용기술 개발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함에 따라 앞으로 민군 겸용기술 개발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고등기술연구원은 ▲자동항법장치 ▲플라즈마 표면처리 ▲ATM망용 주문형 반도체 ▲레이저 가공·측정 시스템 등 국방기술을 적극 개발키로 했으며 독일·미국·러시아 등 해외 연구기관과 연구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앞으로 4년동안 약 6백억원을 들여 플라즈마 응용실험실 등 연구시설을 마련하고 오는 2000년까지 8백여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