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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 중반으로 잡을 듯 …‘아베노믹스’효과 기대

IMF는 전망치 1.2%로 유지 … “부양책 단기 효과에 그칠 것”

일본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 중반으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13년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012년도(2.2%)를 상회하는 2%대 중반으로 설정하는 방향으로 조율해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가 이처럼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에 비해 높게 잡는 것은 최근 편성한 경기 부양을 위한 20조엔 규모의 긴급경제대책,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등 ‘아베노믹스’효과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아마리 아키라 경제재정상은 23일 1월 ‘월례경제보고’에서 경기 판단을 8개월 만에 상향 수정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은 23일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에서 일본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단기 효과에 그칠 것으로 보고 올해 성장률 전망치 1.2%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내년 성장률은 0.7%로 작년 10월 전망치에 비해 오히려 0.4%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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