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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임시주총서 자진상장폐지 가결

소액주주 보호 위해 유상감자 실시

삼양옵틱스가 상장폐지를 확정했다.

삼양옵틱스는 28일 경상남도 마산시 삼양옵틱스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회의에서 자진상장폐지 승인안을 담은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및 분할 신설 법인 매각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양옵틱스의 CCTV 및 교환렌즈 사업부문은 분할 신설 회사로 이전돼 보고펀드에 680억원에 매각되고 광학렌즈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은 기존 회사에 존속된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광학렌즈사업부문의 분할 및 분할신설법인의 매각이 이미 예정된 상황이었다”며 “출석 이사 전원이 신중히 검토 및 토의를 한 결과 당사 주식의 상장을 유지할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상장폐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양옵틱스는 소액주주를 보호를 위해 주당 700원의 유상감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고펀드에서 받은 680억원으로 유상감자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5월 기준 삼양옵틱스의 소액주주 비율은 90.65%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유상소각 대급 지급이 완료되면 자진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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