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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회계기준센터' 문 연다

정부가 내년 상반기 중 국가회계기준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국가회계기준센터'를 설립한다. 기획재정부가 22일 발표한 내년도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운영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국가회계기준센터' 설립과 '회계·결산 지원단' 운영을 통해 회계 시스템의 원활한 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가회계기준센터의 업무는 ▦국가회계기준에 대한 실무해석과 외국 정부회계제도에 대한 조사 ▦발생주의 회계에 따른 재정지표 개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회계제도의 연계 ▦회계·결산 담당 공무원의 교육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재정부 또는 조세연구원 등처럼 국가회계법 전문성을 갖춘 기관 내에 국가회계기준센터를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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