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1일부터 코리아 그랜드 세일
입력2002-05-28 00:00:00
수정
2002.05.28 00:00:00
전국 1만여점포 참여월드컵 개막과 함께 전국 유통업체들이 '빅 세일'에 돌입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쇼핑천국, 코리아그랜드세일 2002' 캠페인을 오는 31일부터 6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이번 캠페인에는 월드컵 10개 개최도시의 유명 백화점과 면세점, 대형 쇼핑점, 테마파크, 공연장, 건강 미용업체, 음식점, 호텔, 재래시장 등 200여 업체, 1만여 점포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70%의 가격할인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백화점과 호텔 관광공사 면세점, 대형 쇼핑점들은 이미 매장 단장 등 모든 준비작업을 마쳤으며, 재래시장은 현재 남대문 대축제와 명동축제 등 할인행사와 연계한 각종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이태원 관광축제와 인사동 전통문화축제도 조만간 개막된다.
관광공사는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편의를 위해 코리아그랜드세일 홈페이지(www.ekoreagrandsale.com)를 따로 개설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안내책자를 영어와 일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로도 제작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월드컵 특수를 누리기 위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을 당초 4월에서 6월로 조정했다"면서 "이번 월드컵을 최대한 활용, 해외에 한국의 쇼핑매력을 충분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문성진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