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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이종구옹 별세
입력2004-01-28 00:00:00
수정
2004.01.28 00:00:00
박동석 기자
애국지사 이종구옹이 28일 오전 5시 40분 경북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심근경색 및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1924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제하 일본군에 강제징집돼 복무하다 중국 허베이(湖北)성에 주둔중인 중국군 9전구지역으로 탈출했다.
고인은 1945년초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편입돼 지하공작대원으로 광복군 모집활동과 일본군 관련정보 수집활동 등을 전개하다 같은 해 8월 광복을 맞이했다.
정부는 고인의 업적을 인정해 1982년 대통령 표창과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장남 영호씨 등 2남 3녀가 있으며, 빈소는 상주적십자병원 장례식장1호, 발인은 30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 (054) 535-1099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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