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나상욱 빅리그 첫승 물거품

10언더로 공동7위… 사바티니 시즌 첫승

나상욱 빅리그 첫승 물거품 10언더로 공동7위… 사바티니 시즌 첫승 미국PGA투어에서는 한국인 우승이 물거품 됐다. 3라운드 중반 공동 선두에 나섰던 나상욱(23ㆍ코브라 골프)이 대회 최종일인 28일(한국시간) 속개된 3라운드 잔여경기와 4라운드에서 기대만큼 선전하지 못해 공동 7위로 처졌다. 앤서니 김(22)과 최경주(37ㆍ이상 나이키 골프)도 막판 분전에 실패했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남아공의 로리 사바티니(31ㆍ남아공). 사바티니는 이날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ㆍ7,054야드)에서 끝난 미국PGA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00만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했던 사바티니는 짐 퓨릭, 베른하르트 랑거 등 베테랑들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으며 18번홀(파4)에서 펼쳐진 연장 첫 홀에서 4m 버디퍼트를 성공시켜 108만달러의 우승상금을 챙겼다. 이로써 지난 99년 투어에 합류했던 사바티니는 지난해 닛산오픈 이후 1년 3개월여만에 승수를 추가, 통산 4승을 기록했다. 한편 나상욱(23ㆍ코브라골프)은 3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친 뒤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PGA투어 생애 첫 승을 꿈꿨던 나상욱은 결국 시즌 두 번째 ‘톱 10’ 입상에 만족해야 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2ㆍ나이키골프)은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18위를 기록했고 최경주(37ㆍ나이키골프)는 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24위에 랭크됐다. 김진영 기자 eaglek@sed.co.kr 입력시간 : 2007-05-28 17:08:43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