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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공략에 속도 내는 카페베네

1년 만에 동남아 4개국 7개 매장 열어

카페베네가 동남아시아 지역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페베네는 최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대만 제1의 항구도시인 까오슝에 각각 첫 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지난해 11월 필리핀 마닐라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대만 등 4개국에서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사정에 밝은 현지 기업 또는 투자자에게 사업권을 위임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을 중심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는 게 카페베네 측의 설명이다.

카페베네는 싱가포르, 브루나이, 말레이사아에서도 지난 7월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 매장 개점을 준비 중이다.



최근 문을 연 카페베네의 캄보디아 1호점인 ‘벙껭꽁점’은 프놈펜에서 다양한 고급식당과 카페가 밀집해 있는 지역인 벙껭꽁에 자리잡고 있으며 면적 264㎡(약 80평)인 2층 규모 단독건물에 들어서 있다. 대만 1호점인 ‘카오슝점’은 264㎡(약 95평) 규모로 지하철역과 관광코스 및 금융관련 업무시설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게 카페베네 측의 설명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다 커피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카페베네의 경쟁력에 각 국가별 식문화를 조화시킨 현지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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