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는 6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민석(47ㆍ사진)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미국 남가주대에서 전자공학 학ㆍ석사를 받은 뒤 20여년간 LGㆍKTFㆍ인텔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7년부터 모뉴엘 최고기술ㆍ운영책임자(CTO 및 COO)로 재직했다. 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전 임직원이 힘과 지혜를 모아 경영을 정상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흑자기업으로 전환하자”고 당부했다. 컴퓨터 냉각기로 명성을 쌓아온 잘만테크는 이날 사업목적에 소프트웨어 개발ㆍ유지보수업과 컴퓨터시스템 개발ㆍ제조ㆍ판매업, 전자상거래ㆍ통신판매업 등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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