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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속의 기업 사회속의 기업] "꿈과 희망주는 기업" 팔걷어

‘사회 공헌 활동은 기업이 존재하는 한 계속돼야 한다’ 오는 2010년 ‘글로벌 톱 5’를 목표로 바쁘게 뛰고 있는 현대차 맨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칭찬받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현대차그룹의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의 으뜸은 그룹 차원의 사회 공헌 활동이 차지하고 있다. 해마다 하반기에 수립되는 ‘내년도 경영전략’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이 반 드시 포함돼 있다. 쉽게 말해서 현대차그룹의 사회봉사는 신차 출시 계획이나 연구개발(R&D)과 동일한 비중으로 다뤄지고 있다는 얘기다. ◇‘꿈과 희망’을 만드는 기업=정몽구 회장은 지난해말 ‘현대차그룹의 사회봉사 활동 주간 선포행사에 참석, “현대차그룹은 불우계층에대한 전면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앞장서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방 면으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현대차그룹은 특히 사회공헌활동이 실천위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계열사별 로 각종 프로그램을 만들어 전국에서 백내장 수술 및 집수리 지원과 고아원ㆍ양로원ㆍ독거노인ㆍ소년소녀가장ㆍ장애인ㆍ노숙자 등을 방문, 자원봉사 및 성금전달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6월엔 ‘사회공헌 활동 위원회’를 구성, 체계적인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 위원회는 현대차그룹이 벌이는 사회공헌활동의 계획수립에서부터 실행 및 평가까지를 총괄한다. ◇사회공헌은 ‘지속가능 경영 전략’=현대차그룹을 대표하는 현대 자동차는 ▦불우이웃돕기, 수해의연금 등의 사회복지 ▦환경단체 지원 및환경 캠페인 등의 환경보전 ▦산학협력 및 장학금 지원, 연구단체 및 학술 단체 지원 등의 학술교육 ▦각종 문화행사 협찬 등의 문화예술 ▦ 국제단체 지원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의 국제교류 ▦ 주요 체육행사 지 원, 체육진흥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 임직원들도 동호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자원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대표적인 사례는여직원 모임인‘아카시아회’의 ‘ 천(千)사랑 모금운동’. 이 운동은 참여를 원하는 직원의 급여에서 매달 1,000원 미만 금액을 적립, 불우이웃돕기ㆍ장학금 등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현재까지 진행돼 오던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회 공헌활동 가이드 라인’을 완비하고,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 모두가 그룹의 ‘지속가능 경영전략’과 연계돼 여타 주요 경영전략과병행, 추진된다. 현대차는 내년 초부터 회사내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이 협의회는 ▦환경 ▦사회복지ㆍ자원봉사 ▦문화예술 ▦국제교류 ▦체육진흥 등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로 실무팀을 선정, 보다 유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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