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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연구시스템 브라질 수출
입력2002-01-22 00:00:00
수정
2002.01.22 00:00:00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원전 인간공학 연구용 시뮬레이터를 브라질 원자력연구소에 수출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계약규모는 30만 달러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운용기술과 그래픽 소프트웨어, 브라질 기술요원 훈련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ㆍ운전정지ㆍ출력조정ㆍ특정한 상황 등에 대해 적절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컴퓨터 모니터상에서 직접 감시ㆍ제어할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제품을 오는 12월 브라질 원자력연구소 인간공학 실험실에 설치할 예정이다.
원자력연구소는 브라질 원전에 설치할 시뮬레이터 공개 입찰에 참가한 6개국 중 성능과 가격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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