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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시청열기 새 드라마로… "

MBC '에덴의 동쪽' SBS '타짜' 잇달아 선봬


베이징 올림픽으로 뜨거워진 TV 열기를 새로운 드라마가 이어 받을 예정이다. 21일 지상파3사에 따르면 베이징 올림픽 폐막(24일) 이후인 25일부터 톱스타급 연기자를 전면에 앞세운 드라마들이 줄줄이 예고돼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드라마는 단연 MBC의 '에덴의 동쪽'.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에덴의 동쪽'은 송승헌, 연정훈, 박해진, 이다해, 한지혜, 이연희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제작비가 25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에덴의 동쪽'은 그야말로 올 하반기 최고의 대작이다. 50부작의 시대극인 '에덴의 동쪽'은 홍콩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에서 한창 촬영 중이다. 이 외에도 '다모'의 이재규 PD가 메가폰을 잡은 '베토벤 바이러스'가 '대~한민국 변호사' 종영 이후 방영될 예정이다. 김명민, 이지아, 장근석 등이 출연해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등 천재 음악가들의 활약을 그려낼 예정이다. SBS는 장혁, 한예슬, 김민중, 강성연 등의 톱스타들이 등장하는 '타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7월 말 포스터를 공개한 '타짜'는 오는 9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신양, 문근영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바람의 화원'도 SBS의 주목 받는 기대작이다. 오는 9월 방송을 앞둔 '바람의 화원'은 조선시대 천재화가 신윤복이 남장 여자였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사극으로 '국민여동생' 문근영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쩐의 전쟁'의 장태유 PD가 박신양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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