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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LCD 호황에 3兆 규모 투자

파주 LCD공장 8세대 라인 추가 증설


SetSectionName(); LG디스플레이, LCD 호황에 3兆 규모 투자 파주공장 8세대 라인 추가증설 내년 하반기 가동 이종배 기자 ljb@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G디스플레이가 3조2,700억원을 투자해 파주 LCD공장에 8세대 라인을 추가로 증설한다.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월 6만장, 향후 월 12만장까지 패널 공급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결정은 LCD 공급부족에 대처하는 한편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벌려 글로벌 선두업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겠다는 포석이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파주 8세대 라인 증설을 위해 총 3조2,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의결했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가동 초기인 오는 2010년 하반기에는 월 6만장(유리기판 투입기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한 후 시장환경에 따라 2011년 중 월 12만장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평판TV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8세대 증설 추가 라인은 TV 전용 패널로 운영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LG디스플레이가 이처럼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것은 LCD 패널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TV시장이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으나 LCD 패널 공급이 이를 못 따라가면서 고객 주문의 20~30%가량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또 추가 증설을 통해 글로벌 LCD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글로벌 LCD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삼성전자와 함께 1ㆍ2위를 다투는 상황이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결정은 글로벌 LCD 업계에 증설경쟁 본격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대만ㆍ일본 등 해외 LCD 업계들이 공급부족과 점유율 제고를 위해 대규모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8세대 추가 증설과 향후 패널 수요가 TV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 생산라인 조절도 검토하고 있다. 구미 공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6세대의 경우 TV와 모니터ㆍ노트북 패널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를 모니터ㆍ노트북으로 하고 8세대 라인을 TV로 옮기는 등 이원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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