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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권 심혈관 건강에 좋아
입력2004-03-10 00:00:00
수정
2004.03.10 00:00:00
태극권이 신체와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심혈관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소재 터프츠-뉴잉글랜드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더 아카이브즈 오브 인터널 메디슨(The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를 통해 “심장병과 다발성경화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태극권이 미치는 영향을 47건의 사례를 연구한 결과 태극권이 신체균형 조절과 유연성을 개선시킬 수 있으며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 천년 전 중국에서 유래한 태극권은 물 흐르는 듯한 부드러운 자세로 느린 동작을 이어가며 신체의 이완과 심호흡을 해나가는 일종의 무술이다. 연구팀은 장기간 태극권을 해온 사람들이 경우 균형감각과 유연성, 심혈관 계통의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노인들의 경우 낙상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제주=정재환기자 jungj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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