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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미국서 전문기자 시승 행사
입력2005-01-30 14:51:13
수정
2005.01.30 14:51:13
기아차[000270]는 스포티지의 본격적인 미국 시판을 앞두고 24-28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 자동차 전문기자 초청 시승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의 유력 언론매체 등에서 자동차 전문기자 80명이 참가, 스포티지의 강력한 파워와 부드러운 코너링, 다양한 편의장치 등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의 피터 버터필드 사장은 "신형 스포티지가 미국 시장에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이미지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고회사측은 전했다.
기아차는 이달 들어 미국에서 스포티지 2천cc와 2천700cc 가솔린엔진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에 이어 소형차 프라이드(리오 후속 모델)를 미국 시장에 투입, 작년보다 7.4% 많은 29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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