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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필리핀 투스텝복합금융한도 7억달러로 증액


남기섭(오른쪽)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이 28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소재 BDO 본점에서 네스터 탄 행장과 만나 투스텝복합금융한도를 7억달러로 증액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투스텝복합금융은 수은이 해외은행에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 성격의 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외은행이 한도 내에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해외법인의 사업자금을 지원하거나 한국 기업 해외법인과 거래하는 현지 기업에 구매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사진제공=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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