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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원주택, 거주 선호도 높다

전원주택 수요가 별장용 주택(세컨드 하우스)에서 거주용 주택(메인 하우스)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또 전원주택 이주 희망지역도 용인ㆍ양평 등 전통적 인기지역 외에 이천이 급부상하고 있다. 전원주택정보 제공업체인 드림사이트코리아가 최근 지난달 24일부터 5일간 열린 ‘홈덱스 2004 전시회’에 참석한 관람객 1만2,8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드림사이트는 매년 홈덱스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전원주택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원주택으로 이사 갈 경우 가족을 동반하겠다는 비율이 53.51%로 지난해 43.61% 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주5일 근무제등으로 생활형 전원주택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이주시 전원주택의 주 용도로 상시 거주용(메인 하우스)이 51.41%로 지 난해 39.12% 보다 늘었다. 서울에 평일 임시 거주용인 세컨드 하우스를 마 련하고 전원주택으로 본거지를 옮기겠다는 비율도 지난해 2.21%에서 10.05%로 늘었다. 희망 대지면적은 150평 이상이 60.09%로 가장 많았고, 건축면적도 50평 이 상이 28.0%로 1위를 차지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원주택 이주 희망지로 수도권 내 지역에서는 양평(18.24%), 용인(14.82%), 이천(8.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천이 상위권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돼 개발하기 쉬운 데다 영동고속도로 4차선 확장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이종배기자 ljb@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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