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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0포인트(0.31%) 오른 491.6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3억원, 80억원어치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67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통(1.78%), 종이·목재(1.43%), 섬유·의류(1.39%), 통신장비(1.21%) 등이 상승한 반면 통신방송서비스(-1.35%), 출판·매체복제(-1.30%), 화학(-1.20%), 비금속(-0.90%)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스에프에이(5.05%), 포스코ICT(2.61%), 서울반도체(1.25%), GS홈쇼핑(0.99%) 등이 올랐다. 그러나 CJ오쇼핑이 3.19% 떨어졌고 SK브로드밴드(-1.77%)와 젬백스(-1.19%), 인터플렉스(-1.12%)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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