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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기술주 이틀연속 급락

15일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한때 연중최저치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연중 최저치로 밀렸다. ◇거래소=장중내내 팔자주문이 우세했다. 종합주가지수는 한때 720선까지 밀렸으나 막판 낙폭을 줄여 전날보다 3.83포인트(0.51%) 하락한 732.74로 마쳤다. 인텔 충격 여파에다 16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대한 관망 분위기로 삼성전자를 비롯 삼성SDI와 LG전자, 하이닉스 등 기술주들이 전날에 이어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 나흘째 하락해 지수 연중최저치인 357.69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2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원과 28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선물= 코스피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45포인트 하락한 94.2로 마감했다. 개인이 1,24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67계약ㆍ444계약 순매수였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44포인트를 기록, 선물 저평가 상태가 지속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292억원 순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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