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술] 종로아트 개관전

서울 종로구 관훈동 노화랑(02~732-3558)에서 마련한 미니 아트마켓 3부 「근대에서 현대미술로의 전개」가 1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박수근, 이중섭, 오지호, 도상봉, 김환기, 장욱진, 이상범, 변관식, 이응로등 근현대 회화의 시작을 알리는 작가 9명이 남긴 소품들이 출품된다. 전시 진행 방법은 아트페어의 형식을 빌어 전시공간 벽면을 「부스」의 개념으로 분활하여 작가 개개인의 특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무조건 많은 작가의 작품들을 나열하는 기존의 소품전과 차별화하고 작품의 개성이 돋보이도록 하여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보다 양질의 작품들을 비교 감상,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향토적 정서를 진솔하게 담아낸 박수근과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중섭의 귀한 소품들이 나온다. 또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김환기를 비롯해 오지호, 이상범, 변관식의 작품이 나온다. 이밖에 관조적인 시각의 정물화를 그린 도상봉, 한국인의 삶을 정겹게 그린 장욱진, 문자추상으로 유명한 이응로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용웅 기자 YYO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