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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C 온라인 강의 뜬다

수익보다 인력 양성 성격 강해… 문화콘텐츠·게임·컴퓨터·방송 등<br>기관별로 특색있게 구성 '인기' 수강료도 국비지원으로 저렴


G2C 온라인 강의 뜬다 수익보다 인력 양성 성격 강해… 문화콘텐츠·게임·컴퓨터·방송 등기관별로 특색있게 구성 '인기' 수강료도 국비지원으로 저렴 이재용 기자 jylee@sed.co.kr 공공기관이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들이 주목 받고 있다. 공공기관이 서비스하는 G2C(Government To Customer) 온라인 강의는 대부분 수익 목적보다 해당 분야 인력 양성 등 공익적 성격이 강한 점이 특징이다. 강의 분야도 수능이나 외국어, 자격증 취득에 집중된 B2C(Business To Customer) 강의와 달리 문화 콘텐츠, 게임, 컴퓨터, 방송 등 기관별로 특색 있게 제공된다. 영화감독, 여성 사업가, 게임 프로그래머, 건설현장소장 등을 꿈꾸는 학생이나 자녀와 함께 채팅을 하고 싶은 부모라면 이들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http://contents.connect.or.kr)는 문화 콘텐츠와 관련한 104개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 ‘문화콘텐츠론’, ‘대중음반마케팅’, ‘프리젠테이션 방법론’ 등 기간과 수강인원 제한이 없는 수시과정 17개 과목과 ‘재미있는 영화 읽기’, ‘디지털문화론’ 등 매달 초에 개강하는 개별과정 36개 과목이 무료로 제공된다. 문화 콘텐츠 전문가가 되길 원한다면 차별화 된 실무응용과정인 ‘전문가과정’과 ‘워크숍과정’을 들으면 된다. 수강료는 국비지원 덕에 저렴한 수준으로 본인부담금은 전문가과정 3개 강의 패키지가 10만원, 워크숍 과정은 5만원이다. 여성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경기여성e러닝센터(http://www.ggw.or.kr)는 여성의 창업을 돕기 위한 강의와 IT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여성 창업을 위한 과정으로는 ‘취업ㆍ창업을 위한 마케팅 입문’, ‘인터넷 쇼핑몰 창업하기’, ‘여성창업전문교육’ 등이 있으며 IT 전문 교육과정으로 ‘AutoCAD초급-중급-고급’, ‘Flash MAX’,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있다. 여성 외에 남성도 수강이 가능하다. 전국민의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목표로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배움나라(http://www.estudy.or.kr)는 정보지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강의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엄마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컴퓨터 세상’, ‘노년층 컴퓨터 따라잡기’, ‘주부를 위한 커뮤니티 활용’ 등의 강의는 다른 사이트에서는 보기 힘든 과정이다. 또 시각ㆍ청각 장애우를 위한 컴퓨터 교육과정도 있는데 시각 장애우를 위해서는 오디오 위주의 강의가, 청각 장애우를 위해서는 수화동영상이 함께 제공된다. 한국도로공사도 오랜 세월 축적한 도로건설기술의 노하우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일반인에게도 제공되는 도로공사e러닝센터(http://e-learning.freeway.co.kr)는 도로건설 현장의 실무지식과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건축 및 토목학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로설계’, ‘도로유지관리’, ‘건설행정 및 건설관리’ 등의 강의가 있으며 1개 과정 수강료는 7만원 선이다. 이 밖에 최근 유행하는 UCC(이용자제작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영상효과편집툴 ‘에프터이펙트’를 배우고 싶다면 KBI방송연수센터(http://academy.kbi.re.kr)를, 게임 프로그래머가 돼 게임을 제작하고 싶다면 게임산업개발원이 운영하는 사이버게임아카데미(http://cyber.gameacademy.or.kr )의 강의를 이용하면 된다. 입력시간 : 2007/02/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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