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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레슨] 낮은 탄도의 드라이버 샷
입력2003-04-11 00:00:00
수정
2003.04.11 00:00:00
한영일 기자
드라이버 샷의 탄도가 너무 높아 거리 손해를 보는 골퍼들이 많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볼이 더욱 높이 솟구친 뒤 그대로 떨어지거나 좌우로 밀려나 버려 속을 태우곤 한다. 특히 페어웨이가 축축하게 젖은 상태에서는 구르는 거리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세컨드 샷 하기가 부담스럽게 된다.
지난해 켐퍼오픈에서 우승한 미국 PGA투어 통산 4승의 봅 에스테스(미국)가 드라이버 샷을 낮게 치는 방법을 보여준다.
먼저 스탠스를 좁히고 볼을 약간 뒤(타깃 반대 방향)에 오도록 선다. 이렇게 하면 척추의 기울기가 완만해져 탄도가 낮아진다.
추가적인 조치로 티의 높이를 낮춰준다. 작은 사진처럼 클럽페이스 위쪽으로 볼이 4분의1 정도만 보일 정도로 티의 높이를 조절한다.
셋업에서 스탠스 폭과 볼의 위치, 그리고 티의 높이를 조정하면 클럽헤드가 위로 올라가는 도중이 아닌 지면과 평행이 될 때 임팩트가 이루어지면서 볼이 낮게 날아가게 된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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