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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 정보통신 부품사업 강화

한국전자(대표 김충환·金忠煥)가 노트북과 휴대전화등의 전원장치에 사용되는 전원변환장치 개발을 추진하는 등 정보통신부품시장에 대한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19일 한국전자에 따르면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와 반도체 웨이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고 트랜지스터의 전압을 증폭해서 휴대폰과 노트북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을 전환하는 전원변환장치 「파워모스펫」 개발에 착수했다. 이장치는 기존제품보다 단위면적당 더많은 셀(CELL)을 집적시킬 수 있고 전류가 흐를때 저항값을 10%선으로 낮출 수 있기 때문에 휴대전화나 노트북PC등에 적용할 때 경량화, 에너지 고효율화를 이룰 수 있다. 한국전자는 이를 위해 셀밀도 30메가급의 기술개발을 진행중이며 하반기에는 이기술을 적용해 리튬이온 이차전지, 보호회로용 소자등의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세계적으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100메가급의 기술도 추진해 내년 하반기까지는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자는 최근 비전선포식을 통해 21세기 정보통신용 핵심부품 제조업체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집적회로(IC)용 소자를 개발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3/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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