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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펠프스,하루 2개 금메달로 3관왕

'수영신동'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하루에 무려두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에 올랐다. 펠프스는 18일(한국시간) 아테네 올림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수영 접영 200m와 계영 800m를 휩쓸었다. 이로써 펠프스는 400m 개인혼영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보태 이미 2개의 금메달을 가져간 이안 소프(호주)와의 다관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갔다. 펠프스는 이날 남자 접영 200m에서 1분54초04로 맨 먼저 골인, 자신이 보유한세계기록(1분53초93)에는 못미쳤지만 종전 올림픽기록(1분55초35)을 1초31이나 앞당겼다. 야마모토 다카시(일본)는 1분54초56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스티브 패리(영국)는 1분55초52로 3위에 올랐다. 펠프스는 이어 계영 800m에서 첫번째 주자로 나서 미국(7분07초33)의 우승에 힘을 보태며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프는 계영 800m에서 최종 주자로 나서 펠프스(1분46초49)를 능가하는 1분44초18의 좋은 기록을 냈지만 팀이 7분07초46로 2위에 머문 바람에 은메달 1개를 더하는데 그쳤다. 야나 클로츠코바(우크라이나)는 여자 개인 혼영 200m에서 2분11초14로 아만다베어드(미국.2분11초70)을 제압해 개인혼영 400m에 이어 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 자유형 200m에서는 카멜리아 포텍(루마니아.1분58초03)이 우승을 차지한가운데 페데리카 펠레그리니(이탈리아.1분58초22)와 솔렌드 생 마리(프랑스.1분58초45)가 2,3위를 기록했다. ◆18일 전적 △남자 접영 200m 1.마이클 펠프스(미국.1분54초04) 2.야마모토 다카시(일본.1분54초56) 3.스티브 패리(영국.1분55초52) △남자 계영 800m 1.미국(7분07초33) 2.호주(7분07초46) 3.이탈리아(7분11초83) △여자 개인혼영 200m 1.야나 클로츠코바(우크라.2분11초14) 2.아만다 베어드(미국.2분11초70) 3.커스티 코벤트리(짐바브웨.2분12초72) △여자 자유형 200m 1.카멜리아 포텍(루마니아.1분58초03) 2.페데리카 펠레그리니(이탈리아.1분58초22) 3.솔렌느 생 마리(프랑스.1분58초45)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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