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은 12일 오전 9시 57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 연속 하한가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벽산건설의 주가가 급등하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카타르의 알다파그룹이 벽산건설의 인수합병(M&A)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주가가 큰 폭으로 움직이자 작전세력이 개입하고 있는 지 여부를 감시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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