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순위 변화

IT株 약세 후폭풍…국민銀, 5위 자리 KT에 내줘

주가 하락으로 IT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순위가 바뀌고 있다. 인텔쇼크의 영향을 받은 IT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15일 삼성전자가 장중 한때 8개월만에 30만원대로 추락했으며 국민은행은 6일째 하락하면서 시총 5위자리를 KT에 내줬다. 이날 거래소시장에 따르면 지난 13일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한 인텔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시총 상위종목중 IT관련주인 삼성전자, LG전자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 2%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던 SK텔레콤이 장막판 상승반전했으나 오전 한때이지만 주가가 밀리면서 시총 2위자리를 포스코에 내주기까지도 했었다. 삼성전자는 전날 연중최저치를 경신한데 이어 이날도 52주 신저가인 38만6,500원(2003년 9월29일)에 바짝 접근했다가 40만원을 겨우 회복했다. LG전자도 전반적인 반도체 관련주들의 약세와 함께 지난달 21일이후 한달도 채 못돼 5만원대 이하로 떨어졌다. 국민은행도 전반적인 장분위기에 짓눌리면서 3일연속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고 있으며 시가총액이 줄어 600억원 차이로 KT에 시가총액 5위자리를 내주기까지 했다. 반면 상위 10개사중에서 포스코와 현대차, KT등은 탄탄한 실적과 경기방어적인 성격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전반적인 시장의 약세가 진행되면서 한달전인 지난 6월 15일에 비해 국민은행이 시가 총액 6위로 밀렸으며 우리금융이 S-오일을 제치고 시가총액 10위권에 재진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