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송재희 중앙회 상근부회장, 김형호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및 여성중소기업 대표 등 50명이 참석했다.
2014년 하반기 우수여성기업인상 시상과 특강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서울항공화물의 박무자 대표가 우수여성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서울항공화물은 대한민국 1호 항공화물 전문기업으로 지난 1964년 설립, 수출입 항공화물 콘솔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여성기업으로 오랜 업력만큼이나 많은 항공사와 해외파트너를 확보하고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운송노선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강연으로 초대된 낭낭공방의 정언랑 대표는 2014년 5월 미래부가 선정한 아이디어퀸을 수상했으며 여성기업이 겪은 노력과 애환, 에피소드 등을 특강을 통해 솔직담백하게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매년 12월 여성기업인의 밤을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이 기업을 일궈온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여성기업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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