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의 사명이 10년 만에‘GS건설’로 바뀐다. LG건설은 18일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GS그룹 계열 편입에 따라 사명을‘GS건설(사진)’로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 95년 2월‘럭키개발’에서‘LG건설’로 바꾼지 10년만이다. 회사측은 오는 31일 GS그룹 기업이미지통합(CI) 선포식 이후 새 사명으로 본격적인 국내외 홍보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그룹 계열사와 공동으로 브랜드 광고를 런칭하는 한편 아파트 브랜드인‘자이’에 새로운 CI를 삽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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